안녕하세요^^ mayalog 입니다.
오늘은 도쿄 근교 최고의 온천 여행지이자, 매력적인 바다를 품은 시즈오카현의 아타미(Atami) 여행기를 정리해 드립니다.
비 내리는 날의 운치 있는 해변 산책부터 마을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 수증기, 그리고 따뜻한 족욕의 추억까지. 아타미의 매력을 듬뿍 담은 여행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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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미 원천 |
🌊 비 내리는 날의 낭만, 아타미 선비치
아타미역에서 천천히 걸어 내려가면 탁 트인 아타미 선비치(Sun Beach)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방문한 날 마침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는데요, 오히려 그 덕분에 해변 특유의 차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극대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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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미 선비치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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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미 선비치 |
아타미 선비치의 모래는 일반적인 황금빛 모래와 달리 살짝 까만빛을 띠고 있는데, 이 독특한 색감이 파도와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운치를 자아냅니다.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으며 검은 모래사장을 걷는 경험은 비가 오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특별한 낭만이었어요.
♨️ '뜨거운 바다'의 숨결, 원천과 족욕탕
아타미(熱海)라는 지명은 '뜨거운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이름 그대로 마을 곳곳을 걷다 보면 길가나 공원 곳곳에서 하얀 수증기가 쉼 없이 뿜어져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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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미 역 앞 노천 족욕장 |
이번 여행에서 직접 온천 시설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달래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타미역 앞 무료 족욕탕이에요! 여행 내내 비를 맞으며 걸어 다리가 살짝 뻐근했는데, 따뜻한 원천수에 발을 담그니 온몸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 활기 가득한 헤와이도리 상점가
족욕으로 개운해진 몸을 이끌고 역 바로 옆 헤와이도리(Heiwa-dori) 상점가로 향했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이어진 상점가에는 온천 마을다운 맛있는 간식들과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가득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정겨운 상가를 구경하고 맛있는 것을 먹다 보니, 비 오는 날의 여행이 전혀 춥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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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와이도리 상가의 말린 생선 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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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와이도리 상가 |
💡 여행 총평
비가 와서 조금 걱정했던 여행이었지만, 오히려 검은 모래의 선비치와 하얀 온천 수증기가 빗물과 섞여 더 깊은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쿄 근교에서 바다와 온천의 낭만을 모두 느끼고 싶은 분들께 아타미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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