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yalog 입니다.
대만 여행 중 타이베이의 복잡함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가장 완벽한 선택지는 바로 기륭(지룽, Keelung, 基隆)입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기차로 단 40~50분!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기륭의 대중교통 정보부터 눈과 입이 즐거웠던 당일치기 핵심 코스별 매력을 생생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1단계: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기륭역 가기 (기차 & 전철 정보)
타이베이에서 기륭으로 갈 때는 대만 철도(TRA)의 구간차(Local Train, 區間車)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철과 비슷한 개념이라 별도의 예매 없이 이지카드를 찍고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 탑승처: 타이베이 메인역(Taipei Main Station) TRA 개찰구
- 행선지 확인: 반드시 '기륭(Keelung, 基隆)'행 구간차 인지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수공 방면으로 갈라지는 열차가 있으니 전광판 확인 필수)
- 소요 시간: 약 45분~50분
- 이동 팁: 기륭역에 도착하면 깔끔하고 현대적인 역사 건물이 맞이해 줍니다.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 2단계: 버스로 연결되는 기륭 핵심 코스별 매력
기륭역에서 시내버스(대표적으로 101번 등)를 타면 주요 명소들을 차례대로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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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핑섬 지질공원 |
①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조각품, '허핑섬 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만큼이나 경이로운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깎아 만든 버섯 바위와 두부 바위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잘 정비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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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핑섬 해수 수영장 |
② 바다를 품은 이색 레저, '허핑섬 해수 수영장'
지질공원 내부에 위치한 이곳은 바닷물을 그대로 끌어와 만든 자연 천연 해수 수영장입니다. 안전하게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요.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여름철 기륭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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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빈어항 |
③ 대만의 부라노 섬, 알록달록 '정빈어항 채색가옥'
낡고 조용한 어촌 마을의 건물 벽면을 무지개 빛깔로 화사하게 채색해, 찍는 곳마다 인생샷이 되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잔잔한 항구 바다에 비치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의 반영이 이국적인 이탈리아 부라노 섬을 연상시킵니다.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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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먀오커우 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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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먀오커우 야시장 소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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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먀오커우 야시장 빵 |
④ 오감이 즐거운 기륭의 심장, '먀오커우 야시장'
여행의 피로를 날려줄 먹거리 천국입니다. '사찰(디안지궁) 입구'라는 이름처럼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항구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물론, 달콤 짭조름한 찹쌀밥(油飯), 시원하고 바삭한 영양 샌드위치(營養三明治), 소세지 등 기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대만 로컬 푸드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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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륭 항구 |
⑤ 낭만적인 바다의 마무리, '기륭항 & 해양광장'
타이페이로 돌아가기 전, 기륭역 바로 앞에 위치한 기륭항과 해양광장에서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거대한 크루즈선과 정박한 배들, 그리고 반짝이는 도시의 조명이 어우러져 항구 도시 특유의 낭만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행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 3단계: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오기
즐거운 여행을 마친 후에는 다시 기륭역으로 돌아와 타이베이행 구간차(Local Train)에 탑승하면 됩니다. 종점이기 때문에 앉아서 편안하게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올 수 있어 당일치기 마무리로 아주 훌륭합니다.
마야의 대만 여행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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