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시즈오카 여행] 쌍태풍과 지진을 뚫고 간 5박 6일 핵심 일정 & 2인 경비 총정리 (가성비 꿀팁)

 안녕하세요^^ mayalog 입니다.

오늘은 제 여행 역대급으로 가장 스펙타클했던 5박 6일간의 일본 시즈오카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여유롭고 평온한 힐링 여행을 꿈꿨는데요. 여행 중에 무려 쌍태풍(7호, 8호) 예보를 맞닥뜨린 것도 모자라, 온몸이 덜덜 흔들리는 지진까지 겪으며 그야말로 '위기탈출 넘버원' 한 편을 찍고 돌아왔답니다. 😱

사실 쌍태풍 소식에 출발 전부터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제가 날씨 요정(?)이었는지, 태풍 특유의 무시무시한 강풍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장마철처럼 비만 추적추적 내리는 수준이었답니다. 다만, 밤에 찾아온 지진의 흔들림은 온몸으로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정말 무서웠어요. 😨

비행기 안에서 본 후지산
비행기 안에서 본 후지산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기억에 평생 남을 것 같은 이번 여행! 태풍과 지진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했던 5박 6일 핵심 일정2인 기준 알뜰 경비를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릴게요.


📅 시즈오카 5박 6일 핵심 일정 요약

날씨 예보에 따라 기존 계획을 유연하게 변경하며 움직인 '위기 대처형' 알짜배기 동선입니다.

  • 1일차 (입국 및 탐색)

    • 김해 공항 출발 ➡️ 시즈오카 공항 입국 ➡️ 코코호텔 체크인 ➡️ 사와야카 함바그 (필수 코스!) ➡️ 대욕장 휴식

    • 사와야카 함바그
      사와야카 함바그


  • 2일차 (비 예보 대안 코스)

    • 아타미 지역 (헤이와도리 상가, 선비치, 기노미야 신사, 족욕 체험) ➡️ 시미즈 지역 방문 (어시장, 드림플라자 쇼핑)

    • 아타미 선비치
      아타미 선비치


  • 3일차 (태풍 예보 대안 코스)

    • 후지노미야 코스 (세계유산센터, 후지산 혼구 센겐 대샤) ➡️ [★위기 상황] 밤 10시 20분 규모 있는 지진 경험 (스펙타클한 밤)

    •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 4일차 (태풍 경보 대안 코스)

    • 슨푸성 공원 산책 ➡️ 히가시시즈오카역 이동 ➡️ 프리미엄 가루비 점심 식사 ➡️ MARK IS 쇼핑몰 투어 (여기서 후지산 깜짝 직관 성공! 🏔️)

    • 프리미엄 가루비
      프리미엄 가루비


  • 5일차 (우천 코스)

    • 니혼다이라 호텔 셔틀 투어 ➡️ 니혼다이라 꿈의 테라스 (안개가 자욱했어요 🌫️) ➡️ 시미즈코미나미 (인생 참치덮밥) ➡️ 이른 휴식 ➡️ 아오바 오뎅거리에서 운치 있는 저녁

    • 시미즈코미나미 참치덮밥
      시미즈코미나미 참치덮밥


  • 6일차 (귀국)

    • 07:55 시즈오카역 북문 14번 승차장에서 공항버스 탑승 ➡️ 시즈오카 공항 도착 ➡️ 무사 귀국 ✈️


💰 2인 기준 여행 경비 총정리 (5박 6일)

(※ 엔화는 환율 950원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쌍태풍 속에서도 먹을 건 다 먹고 힐링할 건 다 챙긴 알뜰 라인업입니다. 1인당 약 68만 원이라는 갓성비를 자랑하는 지출 내역을 공개합니다!

항목상세 내역비용 (원)
항공권김해-시즈오카 왕복 (2인)369,800원
숙박비코코호텔 (5박, 조식 포함)347,641원
교통비 1시즈오카 미니패스 (3일권, 2인)121,141원
交通비 2공항버스 및 국내 이동 (부산~창원 왕복 35.2K / 시즈오카 왕복 45.6K)80,800원
식비 & 간식사와야카 함바그, 프리미엄 가루비, 시미즈코미나미, 디저트 등 일체400,000원
데이터이심 (eSIM) 5일 무제한13,000원
여행자보험6일 기준 (든든한 고급형 가입)36,945원
총지출 (2인)5박 6일 합계1,369,152원
1인당 평균 비용최종 1인 경비정확히 684,576원!

💡 파란만장 시즈오카 여행 경비 리얼 후기 & 꿀팁

☕ 신의 한 수였던 '조식 포함' 숙소 예약!

코코호텔 조식
코코호텔 조식


이번 여행에서 경비를 드라마틱하게 아낄 수 있었던 일등 공신은 바로 코코호텔 조식 포함 옵션이었습니다. 아침을 매일 호텔에서 든든하고 따뜻하게 해결하고 나간 덕분에, 오전 식대와 모닝커피 비용을 대폭 아낄 수 있었어요. 식비 부담이 줄어드니 저녁에 더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성비 시즈오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조식 포함 옵션 적극 추천해 드려요!

🎫 날씨 탓에 뽕은 못 뽑았지만, 정말 든든했던 '미니패스권'

후지산 시즈오카 미니패스권
후지산 시즈오카 미니패스권


갑작스러운 쌍태풍 예보와 그로 인한 철도 운휴(운행 중단) 가능성 때문에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슈젠지나 미호노마츠바라 같은 외곽 지역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패스권 본전(이른바 뽕)을 완벽하게 뽑아내지는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재난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동선과 목적지를 급수정해야 할 때마다, 매번 매표소에서 줄 서서 티켓을 끊는 번거로움 없이 무제한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이 엄청났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이 패스권이 제 역할을 200% 다해주었다고 생각해요.

쌍태풍과 지진이라는 역대급 자연재해(?) 콜라보 속에서도 무사히, 그리고 너무나 알차게 즐기고 온 시즈오카 여행!

다음 포스팅부터는 날씨 요정이 비를 뚫고 찾아간 상세 맛집 정보와 지진 대피 대처 상황 등을 하나씩 자세히 풀어볼게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후쿠오카 텐진 맛집] 원프리미엄갈비 텐진점 솔직 후기: 예약 꿀팁부터 황당 에피소드까지

안녕하세요^^  mayalog 입니다.  오늘은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돌아서서 후회하지 말고 실컷 먹자!"는 마음으로 야심 차게 다녀온 야키니쿠 무한리필 전문점, ‘원프리미엄갈비(One Premium) 텐진점’의 따끈따끈한 리얼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선결제 없이 예약하는 꿀팁부터 태블릿 주문 시 주의사항, 그리고 가방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황당한 에피소드까지 전부 공개할 테니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1. 원프리미엄갈비 텐진점 위치 및 기본 정보 원프리미엄갈비 텐진점 우선 찾아가시는 길부터 헷갈리지 않게 짚어드릴게요. 이곳은 텐진 중심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주소: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chōme−3−24 天神ルーチェ 6F 위치 팁: 애플스토어 근처에 있는 '텐진 루체(Tenjin Luce) 빌딩 6층'입니다. 분위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넓고 쾌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고기 연기나 냄새도 잘 빠져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2. 실패 없는 예약 꿀팁: 구글 맵 말고 '공홈'을 노리세요! 처음에 구글 맵을 통해 예약하려고 하니 3,000엔을 선결제 해야 한다는 안내 문구가 떠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마야가 아니죠! 💡 마야의 예약 추천 경로 구글 예약 대신 '원갈비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보세요!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가며 차근차근 입력하면, 선결제 없이 한국에서 미리 무료로 예약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아까운 여행 시간을 웨이팅으로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공홈 예약을 강력 추천합니다. 🕒 유연한 서비스에 감동한 썰 원래 저희는 오후 6시 15분 예약이었는데, 당일 여행 동선이 꼬이는 바람에 오후 4시 30분쯤 매장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일찍 왔는데 입장 가능할까요?"*라고 여쭤보니,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순천 여행 코스] 창원중앙역-순천역 기차 여행! 송광사부터 순천만습지, 국가정원까지 시티투어(생태투어) 완벽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중앙역에서 출발해 기차를 타고 다녀온 알차고 푸르렀던 순천시티투어(생태투어) 당일치기 여행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차가 없어도, 복잡한 일정 짜기가 귀찮아도 누구나 완벽하게 순천의 핵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순천시티투어'인데요. 마침 오전에는 촉촉한 봄비가 내리다 점심부터는 거짓말처럼 맑아져, 다채로운 순천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창원 출발 순천 기차 정보부터 투어 코스 상세 설명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창원중앙역 ⇄ 순천역 왕복 기차 운행 정보 및 꿀팁 창원중앙역 창원에서 순천은 남해안 축을 따라 기차로 가기에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경전선 무궁화호나 S-train(남도해양열차) 등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편안하게 순천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 버스 출발 시간에 맞추기 위해 제가 선택한 왕복 기차 스케줄을 공유합니다. 📅 기차 운행 정보 요약 갈 때 (하행): 창원중앙역 출발 (07:34) ➔ 순천역 도착 (09:39) / 약2시간 5분 소요 (무궁화호 기준) 올 때 (상행): 순천역 출발 (17:50) ➔ 창원중앙역 도착 (19:29) / 약 1시간 39분 소요 (S-train 기준) 💡 여행 팁: 순천시티투어 생태투어 버스가 보통 오전 10시 30분 (또는 투어 스케줄에 따른 탑승 시간)에 순천역 옆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10시 전후로 순천역에 도착하는 기차를 예매하시면 역내에서 가볍게 토스트나 커피 한 잔을 즐긴 뒤 여유롭게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왕복19,400원 입니다! 2. 순천시티투어 '생태투어 코스' 소개 생태투어 순천시티투어는 요일과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는데, 제가 선택한 생태투어 코스 는 순천의 깊은 역사와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을 하루 만에 압축해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코스입니다. 운행 요일: 코스별 지정 요일 확인 필수 주요 코스: 순천역 출발 ➔ ...

순천 시티투어 버스로 편하게 다녀온 송광사, 비 오는 날 떠난 힐링 투어

 안녕하세요. mayalog입니다. 😊 이번 여행은 특별히 차를 운전하지 않고, 순천의 핵심 명소만 쏙쏙 골라 데려다주는 ‘순천시티투어 생태코스’ 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순천의 깊은 보물들을 편안하게 투어 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 비 오는 날 최고의 선택이 되어주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한 가치를 지닌 사찰 중 하나인 순천 송광사 입니다. 송광사 🚌 순천시티투어 생태코스로 편안하게 즐기기 순천시티투어버스(여로관광)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순천시티투어 버스에 몸을 싣자, 창밖으로 흐르는 순천의 풍경이 빗방울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다가왔습니다. 생태코스는 순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를 하루 만에 알차게 만끽할 수 있는 알짜배기 노선인데요. 문화관광해설사님이 동행 해 주셔서 이동하는 내내 순천의 역사와 송광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나무 한 그루, 바위 하나에도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니, 도심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싱그럽고 맑은 숲 향기가 온몸을 감쌌습니다. 비가 날리는 덕분에 숲속의 피톤치드가 더욱 진하게 뿜어져 나오는 듯했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알게 된 '승보사찰(승보절)'의 의미 송광사 사실 그동안 송광사는 그저 '유명하고 아름다운 절'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시티투어 해설을 통해 정말 놀랍고도 깊이 있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송광사가 우리나라 불교에서 가장 뜻깊은 '승보종찰(僧寶宗刹)' , 즉 승보사찰(승보절) 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불교에는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세 가지 보물인 '삼보(三寶)' 가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보사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보 (三寶) 구분 의미 및 가치 대한민국 대표 사찰 ✨ 불보사찰 (佛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