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yalog 입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중 도시의 빌딩 숲을 벗어나 고즈넉한 자연과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정답은 바로 베이터우(Beitou)입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MRT로 단 30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붉은 벽돌의 온천 박물관부터 신비로운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지열곡까지, 반나절 만에 알차게 둘러보기 좋은 최고의 근교 코스입니다. 직접 다녀온 베이터우 반나절 힐링 코스와 필수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1단계: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베이터우 가는 방법
베이터우로 가는 방법은 MRT(전철) 노선만 잘 따라가면 되어서 길치라도 걱정 없습니다.
[출발] 타이베이 메인역 (Taipei Main Station)
↓ (레드라인 단수이신이선 탑승)
[환승] 베이터우역 (Beitou)
↓ (신베이터우행 전철로 환승)
[도착] 신베이터우역 (Xinbeitou)
상세 팁: 레드라인(Tamsui-Xinyi Line)을 타고 단수이(Tamsui) 방향 열차를 탄 후, 베이터우(Beitou)역에서 내립니다. 여기서 바로 맞은편 승강장으로 이동해 핑크색 '신베이터우(Xinbeitou)'행 열차로 환승하면 딱 한 정거장 만에 도착합니다. (총 소요시간 약 30~40분)
꿀팁: 신베이터우행 열차는 온천 마을 콘셉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니 객실 안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 2단계: 금강산도 식후경! '우가우육면(吳家牛肉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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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터우 우가 우육면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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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터우 우가 우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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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터우 우가 우육면 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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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터우 우가 우육면의 비빔면 |
신베이터우역에 도착하자마자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우가우육면으로 향했습니다.
📍 우가우육면 (Wu Jia Beef Noodles)
특징: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일품인 베이터우 대표 맛집
솔직 후기: 붉은 빛이 도는 진한 국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깊은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져 나오는데, 오랜 시간 푹 고았는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면발도 탱글탱글해서 국물과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아들은 입맛에 맞아 맛있다고 하는데 남편은 영 못먹었어요. 하지만 베이터우 도보 여행을 시작하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이만 한 곳이 없습니다.
📸 3단계: 베이터우 반나절 필수 코스 3곳
든든하게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베이터우의 명소들을 차례대로 둘러보았습니다. 동선이 쭉 이어져 있어 걸어서 이동하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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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터우 도서관 |
① 초록빛 힐링 공간, '베이터우 도서관'
한줄평: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 도서관 중 하나!
설명: 친환경 목재로 지어진 이 도서관은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거대한 나무집을 연상시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커다란 통창 너머로 푸른 숲이 보여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마음에 평온해지는 곳입니다. (실제 운영되는 도서관이므로 내부에서는 조용히 관람하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②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한줄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붉은 벽돌의 이국적인 건축물
설명: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대중목욕탕으로 쓰이던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대만과 일본의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섞여 있어 외관부터 무척 이국적이에요. 내부에는 당시 온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형 대리석 목욕탕과 베이터우의 온천 역사가 잘 전시되어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입구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자원봉사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박물관 관람객 인원이 너무 몰리지 않게 입구에서 출입을 유연하게 조절도 하시고 실내화 갈아 신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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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우터우 지열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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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우터우 지열곡 올라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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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우터우 지열곡 |
③ 신비로운 유황 연기의 향연, '지열곡(Hell Valley)'
한줄평: 베이터우 여행의 하이라이트!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설명: 온천수의 온도가 80도 에서 100도에 달하는 천연 유황 온천 수원지입니다. 계곡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유황 냄새와 함께 하얀 온천 증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는데, 마치 신선들이 사는 선경이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에메랄드빛 옥색 물과 열기 덕분에 대자연의 신비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베이터우 반나절 여행 팁 요약
코스 추천: 신베이터우역 ➡️ 우가우육면(식사) ➡️ 베이터우 도서관 ➡️ 온천박물관 ➡️ 지열곡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
소요 시간: 이동 시간 포함 총 4~5시간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오전이나 오후 반나절 코스로 딱 좋습니다.
준비물: 지열곡 주변은 열기 때문에 다소 더울 수 있으니 시원한 생수 한 병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려한 타이베이 도심도 좋지만, 하루쯤은 지하철로 가볍게 올 수 있는 베이터우에서 따뜻한 온천의 기운과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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